코로나19 유행 동향
올해 코로나19 입원환자 수는 2월 1주 875명 이후 잇달아 감소했으나 6월 말부터 증가해 8월 1주 861명이 신고되어 2월 수준의 환자 수를 보이고 있다.
특히 연령별로는 65세 이상이 전체 입원환자 수 1만 2407명의 65.2%로 가장 많았고 50~64세가 18.1%, 19~49세가 10.3% 순이었다.
다 끝났다고 생각하던 코로나19가 재유행이 시작된 것이다... 엔데믹이라고 모두가 행복해했는데 다시 펜데믹이 되는 것은 아닐지 걱정이 커진다.
코로나19 의료 체계 점검
코로나 유행 당시 일반병상(일반병실 1만 2000개, 중환자병상 347개)을 운영하던 706개 병원은 현재 코로나 환자를 진료 중이다.
아울러 복지부는 상황에 따라 필요시 국가격리병상(270개), 긴급치료병상(436개) 등 감염병 전담병상을 보유한 병원도 활용할 계획이다.
다만 65세 이상·기저질환자 등 고위험군은 중증화의 위험이 있기 때문에 적시에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관리 체계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치료제·자가검사키트 수급
질병청은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지원하고 있는 코로나19 치료제의 사용량이 최근 빠르게 증가하고 있어, 공급 조정 과정에서 일부 지역에서 치료제 수급 불안이 발생한 경우가 있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주간 치료제 사용량은 6월 4주 1272명분 대비 7월 5주 4만 2000명분 이상으로 증가했다.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자가검사키트의 수요가 줄어들며 그동안 국내 제조업체들은 생산을 축소해 왔으나, 최근 7월 말부터 코로나19 검사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관련 제조업체들은 생산·공급량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국내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제조업체들의 생산시설·기술·능력은 충분한 수준으로, 이달 안에 500만 개 이상의 자가검사키트를 생산·공급할 예정이다.
이전처럼 증상이 조금이라도 있다면 자가키트를 통해 검사를 하는 것이 다시 일상화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코로나19 예방 접종 계획
질병청은 2024~2025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은 현재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는 균주 변이에 효과적인 신규 백신(JN.1 변이 등 대응)을 활용해 10월 중 시작할 예정이다.
다만 백신 허가 및 도입 상황에 따라 변경 가능해 세부 계획은 9월 중 발표 예정으로, 인플루엔자 백신과 동시에 접종할 것을 적극 권고하고 있다.
특히 고위험군에 해당하는 65세 이상 어르신과 면역저하자 및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는 무료 접종할 수 있고, 12세 이상 일반 국민은 접종자 본인이 비용을 부담해 접종할 수 있다.
백신 접종도 중요하지만 모두가 서로 조심하는 것이 우선시 되야할 것 같다.
길었던 코로나19의 공포가 다시 시작되지 않기 위해서는 올바른 손씻기, 자주 환기하기, 기침 예절 지키기를 통해 서로를 배려하는 모습이 필요할 것 같다.
오늘은 코로나19 신규 백신 접종 계획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만약 해당 정보가 부족하신 분들은 아래의 링크의 글을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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